불안한 아이돌보미 서비스... 검증된 대안 업체로 이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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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아이돌보미 서비스... 검증된 대안 업체로 이목 집중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4.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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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전진홍 기자] 최근 일어난 금천구 아이돌보미 학대 사건이 전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동시에 날카로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정부에서 시행하는 아이돌보미 서비스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서비스 취소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용이 꼭 필요한 부모들은 검증된 대안 업체로 이용을 희망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표적인 업체는 놀담, 자란다, 째깍악어 등이 있다. 해당 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시터들을 모집하여 철저한 신원 확인 심사, 면접, 범죄경력회보, 교육을 거쳐 시터 활동 가능 여부를 꼼꼼하게 살핀 뒤 결정한다.

정부 지원 서비스보다 시간당 금액은 조금 더 높으나, 높은 신뢰성과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돌보미 서비스 ‘놀담’은 사회적인 돌봄 공백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2016년 3월, 문미성 대표가 창업하여 2019년 4월, 현재 이용 가입자 수는 약 5만 명이다. 놀담은 100% 대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터 최종 경쟁 선발률은 2.8%에 불과할 만큼 철저한 인증과 심사 교육을 거치게 된다. 이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은 인·적성 면접이다. 아이를 진심으로 대하는 마음, 교육관 등을 두고 철저한 검증을 거친다.

돌봄서비스 매칭까지 평균 대기시간이 약 2개월인 정부지원 서비스에 비해 놀담은 신청 즉시 100% 매칭이 가능하며 앱으로 쉽고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앱 내에서 시터들의 신상정보와 범죄경력, 이전 활동에 대한 학부모들의 가감 없는 후기까지 간편하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또한, 원하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마음에 드는 시터를 직접 선택 해 이용이 가능하며, 세부적인 요청사항까지 담당 매니저를 통해 1:1 접수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관계자는 “이번 학대사건에 대해 진심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 아이들을 돌봄에 있어 필요한 것은 진실된 마음으로 아이를 돌봐야 하는 것이다.”라며, “철저한 교육과 심사를 거쳐 진실성과 전문성을 가진 시터들을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전문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놀담’, ‘째깍악어’는 구글 플레이마켓,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자란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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