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울주=양희정 기자] 울주군은 민주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차이나는 시민클래스 교육과정’을 3일 군청 1층 문수홀에서 울주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했다.
‘차이나는 시민클래스’는 민주주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 소통, 협력할 수 있는 시민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4월 3일부터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총 6회로 진행된다.
수강인원은 인터넷과 전화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된 울주군민 100명으로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배움의 의지와 참여 열정이 매우 높아 조기 마감됐다.
자세한 교육내용으로는 당당한 시민이 되는 민주주의 입문하기(천호선 노무현시민학교장), 시민의 힘을 키우는 토론법 워크숍(케빈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시민이 움직이는 우리동네 공동체와 행복의 함수(김찬호 서울시대한교육센터 전문연구위원), 글로벌 시민 한 발 먼저 세상과 커뮤니케이션 하기(김학재 수원지기학교 이사장), 시민의 힘을 키우는 말하기&글쓰기 특강(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 이루어지는 기적(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으로 국내 최고의 시민교육 강사진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선호 군수는 “울산광역시 최초로 민주시민교육을 개설해 많은 주민들의 호응과 참여로 개강을 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시민역량을 높이는 일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는 첫걸음인 만큼 유익하고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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