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동래구 교동취타대’ 창단식 열어... 전통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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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동래구 교동취타대’ 창단식 열어... 전통을 이어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4.0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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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래구 교동취타대 (사진_동래구)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2일 오후 3시 교동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동래구청장, 동래구의회 의장,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 취타대 단원,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구 교동취타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교동초등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와 방송댄스를 선보여 흥겹고 희망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동래구 교동취타대는 교동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동래구는 복식과 악기를 지원하고, 강사료는 동래구와 동래교육지원청이 7:3 매칭으로 지원한다. (사)부산민속예술보존협회 백정강 이사장이 자문을 맡고 국악 강사 3명이 매주 1회 방과 후에 학생들을 지도하며, 향후 학교 내의 문화예술 활동뿐만 아니라 동래읍성역사축제 등 지역의 각종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창단사에서 “동래구 교동취타대는 조상의 얼을 되찾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우리의 바람과 노력의 결실로 우리 학생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실력을 갈고닦아 개인은 물론 학교와 지역을 빛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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