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주민 중심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지원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 아카데미는 지난달 27일 개강해 4월 1일 종강에 이르기까지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지금까지 (예비)마을기업 2개, 사회적협동조합 1개, 마을형 협동조합 8개의 설립을 이끌었으며 주민 일감을 만들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료 후 마을기업을 설립한 대표는 “공동체별 특성에 맞춰 진행하는 서구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덕분에 기업 설립에 성공했다며, 협동조합·마을기업 등 공동체 기반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아카데미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에 관심 있는 주민은 서구청 일자리정책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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