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광주의 대표적 벚꽃 명소인 운천호수에 광주세계 수영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조형물과 거리등을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운천호수 바닥분수 옆 광장에는 8월 말까지 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 모형 포토존이 설치되며, 1km의 산책로 주변으로 형형색색의 거리등을 설치해 다채로운 빛의 물결을 선보이게 된다.
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임박한 7월부터는 유등과 꽃탑을 추가 설치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벚꽃을 즐기면서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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