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부산대 적극 협조, 농협 등 후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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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회, “부산대 적극 협조, 농협 등 후원 감사”
  • 김갑주 기자
  • 승인 2019.04.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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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사업’ 후원참여 쇄도
                             새마을회 시민숲 포스터 (사진_양산시)

[시사매거진/양산=김갑주 기자] 양산시새마을회 주도와 시민 참여로 추진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양산시민 건강숲 조성사업’에 양산시민과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와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는 농협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최원일)가 지난 1일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사업’의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원일지부장과 문재곤 양산시청 지점장, 이유석 양산새마을회장, 건강 숲 조성사업 김인수 본부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원일 지부장은 “양산시민 건강 숲 조성사업에 농협이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사업은 시민들을 위한 도심경관 조성과 생활환경개선, 미세먼지예방에도 기여하는 것인 만큼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시민과 함께하는 동참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개인 자격의 일반 시민들의 참여와 문의도 계속되고 있다. 양산시새마을회에 따르면 2일 현재 10여명의 시민이 1,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참여방법 문의 또한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다.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도 대거 예상되고 있다. 양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양산상의 소속 기업체들의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회원업체들과의 연계를 통한 참여방법을 논의하고있다.

이밖에도 양산시산림조합, 양산청년회의소 등 양산관내 기업, 기관단체들의 참여의사도 계속 전해지고 있어, 향후 범시민적인 후원 캠페인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양산시새마을회 이유석 회장은 “부산대학교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건강숲 조성사업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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