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봄맞이 동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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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봄맞이 동마을축제 개최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9.04.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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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곳곳에 핀 꽃들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려주는 4월,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월 6일(토), 13일(토) 양일간 봄맞이 동마을축제를 개최한다.

동작구의 봄 축제는 가족과 아이들에겐 설레임 가득한 소풍의 장이되고, 연인에게는 따스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각 동별 주민·전문가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부터 평가까지 참여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테마로 꾸며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 축제’는 4월 6일(토) 12시부터 16시까지 신대방 도림천 뚝방길(신대방역 3번 출구 앞)에서 열린다.

 

◇ 제8회 신대방 어울림 벚꽃 축제

신대방역에서부터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이어지는 약 1km구간은 180여 그루의 왕벚꽃 나무가 터널을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벚꽃 명소 중에 하나로 꼽힌다.

이번 축제는 희망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을 테마로 ▲풍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초청가수 공연 ▲체험·홍보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같은날 10시부터 15시까지 사당2동 주민센터와 벚꽃길(사당로23나길) 일대에서 ‘사당2동 벚꽃축제’가 개최된다.

신대방1동 신대방어울림 벚꽃 축제

◇ 우리사이 좋은사이 사당2동 벚꽃축제

▲주민참여 공연 ▲다문화 공연팀 연주 ▲초크아트 ▲꽃차 체험 ▲냅킨아트 ▲캘리그라피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가 진행된다.

특히 행사전날인 5일(금)에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눔’과 ‘봄꽃 화분 만들기’ 체험을 추진해 더불어 사는 마을 공동체 조성과 기부문화 확산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4월 13일(토) 14시부터 18시까지는 노들나루공원에서 ‘제2회 너랑 나랑 노들축제’가 펼쳐진다.

우리사이 좋은사이 사당2동 벚꽃축제

◇ 제2회 너랑 나랑 노들축제

가족과 이웃이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모여 앉아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봄소풍을 테마로 축제가 열린다.

본행사는 ▲태권도 퍼포먼스 ▲주민합창단의 합창 ▲팝페라 공연 ▲가족영화 ‘코코’ 상연 등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및 4D무비카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를 구역별로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체험부스는 역사 유적지가 많은 노량진1동의 특성을 담아 용양봉저정 및 사육신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너랑 나랑 노들축제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여 갖는 힐링의 시간과 지역 내 명소를 제대로 알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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