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의 세계일류기관 ‘KRIVET’
‘사람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부응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
전 세계적으로 인재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970~1980년대 우리가 수출입국으로써 중진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성장과 통합을 병행해야 하는 이 시대의 발전 슬로건은 인적자원이 성장 원동력이 되는 ‘인적자원입국’이다.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세계화의 거센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발전전략을 통한 혁신주도형 성장이 해답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직업교육훈련시스템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 과거 ’70~’80년대 고도 성장기에만 하더라도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중추적 기능을 담당했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사회적 인식도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전문대학 역시도 정원 미달 사태를 맞이하는 상황이다. 일반 대학도 진학률은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그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 질적인 경쟁력 측면에서 아직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대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인력의 가장 큰 수요자인 기업들이 볼 때에는 직업교육이 지나치게 이론 중심이어서 현업 중심의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 사회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능력개발을 위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www.krivet.re.kr/ 이원덕 원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적자원 연구의 혁신 아젠다 선점, 세계 일류의 연구기관으로 도약, 참여적 경영시스템 확립과 고성과 조직 실현을 추구함으로써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의 인적자원 연구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위해 앞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KRIVET)은 국가의 인적자원개발정책과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월 새로이 제정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법률’에 의해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KRIVET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직업교육훈련 정책연구, 자격제도 연구,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직업·진로정보와 상담서비스의 제공, e-Learning 등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HRD중심의 산학협력 모형 개발 및 확산, 기업 인적자원 패널조사 등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UNESCO의 지역우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다수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출신인 노동정책 전문가인 KRIVET의 이덕원 원장은 “1987년 민주화 운동시 형성된 노사관계체제가 아직 극복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입니다. 이제 분배를 둘러싼 제로섬게임,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벗어나 윈-윈게임을 하는 방향으로 질적인 전환을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행히 한국노총을 비롯해 민주노총까지도 고용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념적인 대립과 투쟁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사회양극화의 심화,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을 개발해 주어야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터
KRIVET은 지금까지 1,000여 종이 넘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교육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130여 명에 달하는 KRIVET의 연구진은 학제적 접근을 통해 인적자원 정책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 원장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인적자원입니다. 인적자원개발 정책수립,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정보창출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생애능력개발의 장이 열려있는 나라, 개인의 능력이 존중되는 나라, 지적자본으로 혁신하는 나라 건설을 선도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러한 이 원장의 바람이 실현돼 KRIVET이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의 인적자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해 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이원덕 원장 인터뷰
“사람이 희망입니다”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인적자원 개발정책이 국제 표준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현재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직업훈련대학을 만드는 컨설팅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국가자격제도 검정 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세계 속의 인적자원개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 한국이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우, 학령기의 교육 투자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지만, 노동시장 진입 이후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투자는 OECD 국가 중 매우 낮다. GDP 대비 교육비투자(공공+민간) 비중은 8.2%(2004)로 미국(7.3%, 2001)보다 높으며, OECD 평균 6.2%(2001)를 크게 웃도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직업훈련 공공지출은 0.06%로 OECD 평균 0.21%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교육이 지금까지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만을 우선시 하면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은 간과해왔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에게 대학 졸업 후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생애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꾸준한 능력 개발 없이는 무한경쟁시대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와 함께 정부 및 기업에서는 시대에 맞는 인재전략을 수립해서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된다. 인재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기업과 국가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루빨리 직업교육을 바로잡고 진로교육을 정상화해서 고용안정이 보장되길 바란다.
■앞으로의 각오와 경영노하우에 대해
우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앞으로 국가 정책에 한발 앞서서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 기관으로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아젠다(agenda)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사회 현안의 흐름을 분석하며, 사회구성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 전략과제의 발굴과 연구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재직 근로자의 노동시장에서 학교로의 이행 촉진을 위한 기업-고등교육기관의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비정규직 근로자의 커리어 형성, 고급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사회협약 체결 방안 연구, 사회적 자본과 인적자원개발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인적자원개발에 관한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고위인재전략과정(가칭)도 개설하여, 그 동안 쌓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이 인재개발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인재개발 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KRIVET Academy를 설립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원들의 인적자원 역량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
‘사람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에 부응하며 사회 발전에 이바지
전 세계적으로 인재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970~1980년대 우리가 수출입국으로써 중진국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한 것처럼 성장과 통합을 병행해야 하는 이 시대의 발전 슬로건은 인적자원이 성장 원동력이 되는 ‘인적자원입국’이다. 고령화, 저출산, 저성장, 양극화 등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를 해결하고 세계화의 거센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람중심의 발전전략을 통한 혁신주도형 성장이 해답이다.
우리나라의 현재 직업교육훈련시스템은 커다란 위기에 봉착해 있다. 과거 ’70~’80년대 고도 성장기에만 하더라도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중추적 기능을 담당했지만,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실업계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사회적 인식도 매우 낮을 뿐 아니라 전문대학 역시도 정원 미달 사태를 맞이하는 상황이다. 일반 대학도 진학률은 세계 최고수준이지만 그 양적인 성장에도 불구, 질적인 경쟁력 측면에서 아직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대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인력의 가장 큰 수요자인 기업들이 볼 때에는 직업교육이 지나치게 이론 중심이어서 현업 중심의 산업계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우리 사회가 국민소득 3만불 시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모든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방식으로 능력개발을 위한 지식과 정보에 접근할 수 있고,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www.krivet.re.kr/ 이원덕 원장)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인적자원 연구의 혁신 아젠다 선점, 세계 일류의 연구기관으로 도약, 참여적 경영시스템 확립과 고성과 조직 실현을 추구함으로써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의 인적자원 연구기관’을 지향하고 있다.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위해 앞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하 KRIVET)은 국가의 인적자원개발정책과 국민의 평생직업능력개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1997년 9월에 설립되었으며, 1999년 1월 새로이 제정된 ‘정부출연 연구기관 등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법률’에 의해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속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KRIVET은 설립 이후 지금까지 직업교육훈련 정책연구, 자격제도 연구, 직업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직업·진로정보와 상담서비스의 제공, e-Learning 등 다양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HRD중심의 산학협력 모형 개발 및 확산, 기업 인적자원 패널조사 등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UNESCO의 지역우수센터로 지정되었으며, 다수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 사회정책 수석 출신인 노동정책 전문가인 KRIVET의 이덕원 원장은 “1987년 민주화 운동시 형성된 노사관계체제가 아직 극복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문입니다. 이제 분배를 둘러싼 제로섬게임, 대립적 노사관계에서 벗어나 윈-윈게임을 하는 방향으로 질적인 전환을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행히 한국노총을 비롯해 민주노총까지도 고용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념적인 대립과 투쟁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등 실용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사회양극화의 심화, 저출산·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용 및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근로자의 평생직업능력을 개발해 주어야 상생의 노사관계가 정착될 수 있습니다”고 말하며 평생직업능력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터
KRIVET은 지금까지 1,000여 종이 넘는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으며, 교육학, 경제학 등 다양한 전공배경을 가진 130여 명에 달하는 KRIVET의 연구진은 학제적 접근을 통해 인적자원 정책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 원장은 “21세기 국가경쟁력의 핵심은 인적자원입니다. 인적자원개발 정책수립, 교육훈련과 노동시장의 원활한 연계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 구축, 평생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고부가가치의 정보창출에 더욱 노력함으로써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이를 통해서 생애능력개발의 장이 열려있는 나라, 개인의 능력이 존중되는 나라, 지적자본으로 혁신하는 나라 건설을 선도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러한 이 원장의 바람이 실현돼 KRIVET이 사람이 희망인 사회 실현을 선도하는 ‘세계 일류’의 인적자원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날을 기대해 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KRIVET) 이원덕 원장 인터뷰
“사람이 희망입니다”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 인적자원 개발정책이 국제 표준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현재 라오스와 캄보디아에 직업훈련대학을 만드는 컨설팅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에서는 국가자격제도 검정 컨설팅을 담당하는 등 세계 속의 인적자원개발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 한국이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책에 대해
우리나라의 경우, 학령기의 교육 투자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이지만, 노동시장 진입 이후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투자는 OECD 국가 중 매우 낮다. GDP 대비 교육비투자(공공+민간) 비중은 8.2%(2004)로 미국(7.3%, 2001)보다 높으며, OECD 평균 6.2%(2001)를 크게 웃도는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직업훈련 공공지출은 0.06%로 OECD 평균 0.21%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교육이 지금까지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만을 우선시 하면서 직업교육의 중요성은 간과해왔기 때문이다. 젊은이들에게 대학 졸업 후가 본격적인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의 생애학습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고 싶다. 꾸준한 능력 개발 없이는 무한경쟁시대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이와 함께 정부 및 기업에서는 시대에 맞는 인재전략을 수립해서 추진하는 것이 급선무라 생각된다. 인재에 대한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기업과 국가의 미래가 밝다는 것을 명심하고 하루빨리 직업교육을 바로잡고 진로교육을 정상화해서 고용안정이 보장되길 바란다.
■앞으로의 각오와 경영노하우에 대해
우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앞으로 국가 정책에 한발 앞서서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선도적인 연구 기관으로 만들 생각이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아젠다(agenda)를 선제적으로 제시하고 사회 현안의 흐름을 분석하며, 사회구성원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서 전략과제의 발굴과 연구에 적극 노력할 것이다.
재직 근로자의 노동시장에서 학교로의 이행 촉진을 위한 기업-고등교육기관의 실태분석 및 개선방안, 비정규직 근로자의 커리어 형성, 고급인적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사회협약 체결 방안 연구, 사회적 자본과 인적자원개발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추진 중에 있다.
인적자원개발에 관한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고위인재전략과정(가칭)도 개설하여, 그 동안 쌓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모든 조직이 인재개발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인재개발 전략과 프로그램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내부적으로는 KRIVET Academy를 설립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원들의 인적자원 역량을 높이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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