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전하는 문화파출소 오케스트라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달서경찰서(서장 박종문)는 지난 2016년 2월 7일부터 대구지역 초등학생 13명의 꿈나무 연주자들로 구성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1일 ‘문화파출소 달서도원치안센터’에서 ‘2019년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원 위촉식’을 개최하였다고 2일 밝혔다.
달서경찰서 어린이 명예경찰 연주단은 범죄피해자 대상 힐링콘서트, 불우시설, 학교 등 의 신청을 받아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않은 연주실력으로 무료 공연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달서경찰서 범죄피해자 홍보대사로도 적극 활동 할 계획이다.
특히, 이 날 문화파출소 운영 대표이며 연주단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향희 단장에 대해 달서경찰서에서는 명예경찰 경사로 위촉하여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박향희 명예경찰 경사는 대구그랜드심포니오케스트라를 이끌어가면서 대구구치소, 양로원 등 음악을 원하는 곳에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 12월부터 문화파출소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예술 교육프로그램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안센터라는 작은 문화공간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써의 활기찬 변화를 이끌고 있다.
박종문 달서경찰서장은 연주단 활동을 통해 사회성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연주 활동에 있어서도 명예경찰의 자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문화파출소 운영 활성화 및 경찰이미지 개선 효과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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