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은 지난 3월 29일 ‘2019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4개 마을공동체와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 및 활력제고를 위한 부산시 제안 공모사업으로써 지난 18일 시 전체 49개 마을공동체를 선정, 발표하였으며 총 2억 원을 지원한다.

북구에서는 4개 마을공동체가 선정돼 1,850만원을 지원받아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와 그 제안사업으로는 ▲우리마을 놀쉼터의 ‘우리아이 터잡이 학교(놀터,쉼터,숨터)’ ▲감동재협동조합의 ‘낙동강프로젝트-낙동강을 따라 만난 사람과 나무’ ▲부산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슬기로운 만덕생활’ ▲공창행복마을추진협의회의 ‘공창마을 느티나무 축제’가 있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이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주도의 행복한 마을공동체가 조성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