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이 만족하는 아이디어 제시, 시민 중심의 행복분과위원회 활동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달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산발전 전략위원회 '행복건강분과 위원회'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행복건강분과 위원 13명, 행복건강도시 주요 과제 담당 부서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건강도시 20개 주요과제 추진상황 보고, 행복건강 분과위원장 선출, 향후 분과위원회 방향성에 대하여 논의했다.
각 실단과소장의 주요과제 추진상황보고에 대해 시민이 만족하는 사업에 대한 격려,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 사업별 연계 보완 요청, 지역사회 활성화 방안 등 분과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행복건강분과위원장에는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백성옥 교수가 선출되었으며, 백성옥 위원장은 영남대학교 교학부 총장,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기후대기분과 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미세먼지 국가프로젝트사업단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성옥 행복건강분과위원장은 "지난해 11월 경산시발전전략위원회 출범식 후 진행상황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분과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됨을 느낀다.“라며, 특히 행복건강분과는 시민에게 가장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는 분과로 시민이 만족하는 아이디어, 시민 중심의 의견 제시로 가장 활동적인 분과위원회를 만들어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28만 시민이 함께 꿈꾸는 〝희망경산 10년 대계〞를 완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정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산업 5대전략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美-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희망정책 5대전략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10개 전략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하여 경산의 미래지향적, 지속적 성장 가능한 경산 건설을 위하여 추진 중이며, 그 중 행복건강분과위원회는 11개부서, 20개 주요과제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