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에 건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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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에 건립하라!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4.0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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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중구, 추진위원회 주관 현위치 건립 결의대회 개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중구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박창용)는  4월 2일(화) 오후 2시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이어온 현위치에 대구시청 신청사가 건립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천명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시청사 현위치 건립 기본구상안 용역’ 결과에서 밝힌 현 위치 대구시청 신청사의 청사진과 더 넓은 부지로 이전하지 않고도 충분히 현 위치에 건립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대구시에서 신청사의 현위치 건립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이전을 전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중구 구민은 물론 대구시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하면서 결의대회를 통해 중구의 현 위치에 신청사를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는 물론 중구 12개의 동 추진위원회, 각 전통시장 및 상인회 회원,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결의대회가 끝난 후에 동성로부터 공평네거리를 거쳐 대구시청 앞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창용 시청사현위치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대구시청은 그 유구한 역사성과 문화예술, 교통의 중추역할을 하는 곳으로 현위치를 버리고 이전하는 순간 그 가치를 잃어버릴 것이며, 현위치 건립 연구 용역 결과에서 보듯이 시민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현위치에 건립된다면 미래 도시 대구로의 도약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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