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지원 장학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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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8청소년지원단 위기청소년 지원 장학금 기탁
  • 김갑주 기자
  • 승인 2019.04.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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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 극복 청소년 지원 위해 2,900만원 기탁 -
(사진_양산시)

[시사매거진/양산=김갑주 기자]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1388청소년지원단(노왕기 단장)이 1일 양산시(시장김일권)를 방문해 어려운 환경에도 굳건하게 성장해 가는 청소년을 위하여 장학금2,9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담임교사나 상담자의 추천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 58명을 선발해 일년동안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물품 구입 및용돈 지원 등의 명목으로 담임교사와 부모가 협력하여 집행된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으로 매년 개인 후원연계를 통하여돌봄이 취약한 청소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있지만 격려가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고 있다.   

노왕기 단장은 “우리 어른들이 먼저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관심을 가져야 하며 도움이 절실한 청소년에게 지원이 되어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어야 하며, 정의 돌봄이 취약하여 비행에 노출되어 있는 청소년이 많은데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과 사회가 함께 청소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노왕기 단장님을 비롯한 1388청소년지원단에 감사드리며, 가정해체, 학업중단 등으로 위험에 노출된 위기 청소년들이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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