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선언서’ 24째 문항 이어 써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장진규 창원시 마산합포구청장이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했다. 장 구청장은 4·3삼진의거 100주년을 이틀 앞둔 1일 독립선언서 24째 문항을 필사하고 인증사진을 남겼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38개 문장을 지목받은 주자가 한 문장씩 릴레이로 이어 쓰고, 48시간 내에 SNS 인증 후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 구청장은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다음 주자로 김균 마산중부경찰서장, 최옥환 마산회원구청장, 김길규 마산소장서장을 지목했다.
장 구청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해준 안주생 경남동부보훈지청장께 감사드리며, 마산합포구 지역은 3·1운동 4대 의거에 빛나는 4·3삼진의거가 일어난 곳으로 앞으로도 선조들의 희생정신이 잊히지 않도록 그분들을 기억하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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