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어울마당,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제공, 금호강 벚꽃과 함께하다.

[시사매거진/대구경북=차동광 기자] 대구 동구청은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이틀간 금호강 지저동 둔치에서 열린 어울림한마당 행사가 금호강 벚꽃길, 야간경관 조명, 아양기찻길 등과 어우러져 지역 주민 등 4만 여명이 방문하였다.
이번 행사는 새하얀 벚꽃이 만개한 금호강 벚꽃길을 찾는 방문객, 가족과 함께 나들이 온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 어울릴 수 있는 한마당에서 체험행사와 함께 했다.
첫째 날은 개막식과 함께 벚꽃길 점등, 자랑스러운 동구인상 시상, 축하 불꽃쇼, 동구 홍보대사 최규식 등 가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둘째 날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발휘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구민화합 한마당행사에서는 5개동이 한 팀을 이루어 친선 줄다리기 및 윷놀이, 구민노래자랑 경연대회를 통해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부대행사로 33개 부스의 평생학습 어울 마당, 동구 5미 요리 특별전시회, 119 이동 소방안전체험, 서예 및 원예 등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자원봉사 홍보관, 푸드 트럭 존 운영 등 다채로운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를 경험할 수 있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구민화합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들고 직접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벚꽃명소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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