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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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미래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4.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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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 검사 실시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30일 도내 18개 초․중학교에서 영재학급 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 검사를 실시했다.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 검사는 오전 10시부터 90분 동안 실시되었으며, 검사 도구는 창의적 사고력을 검사하는 지필형 문항과 학생들이 협동하여 과제를 탐구하고 해결하는 수행평가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미래 핵심 역량을 평가한다.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절차는 교사관찰추천과 이를 보완하기 위한 영재성 검사,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 검사 및 심층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이 중 영재성 검사와 창의적 문제해결력 관찰 검사 도구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여 전국 공동으로 개발하고 전국적으로 동시에 검사를 실시한다.

영재교육대상자는 매년 12월에 전 영역에서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의 학생을 선발하고, 다음 해 3월에는 영재학급에서 학교급이 달라지는 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영재교육대상자는 대학,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192개 영재교육기관에서 1년 동안 영재교육을 받는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재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는 영재교육기관의 특성에 따라 선발 절차를 선택적으로 운영하여 담당자의 업무를 경감시키며, 영재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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