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하는 인사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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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하는 인사 최선"
  • 박희윤 기자
  • 승인 2019.04.0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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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사진_시사매거진DB)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관 후보자 2명의 낙마와 관련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청와대가 조기에 결단을 내린 것으로 평가한다. 우리 당도 깊은 성찰과 자성의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반칙과 특권이 아닌 공정과 정의를 기준으로 하는 인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는 더 이상 인사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 공세를 해서는 안 된다"며 "특히 자유한국당은 '부적격'이라 판단되는 후보들에 대해서는 그 의견을 청문보고서에 반영할 수 있기 때문에 청문보고서 자체를 거부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사청문회법 규정에 따른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오늘은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규정에 따라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이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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