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와 새 봄맞이를 맞아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29일 오후2시 상무지구 일대 주변 5개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대청소는 상무지구 소재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대청소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붐 조성과 성공개최를 위해 수영대회 성공개최 지원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청소는 경기장 주변 및 숙박업소, 식당가 등 청소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노면청소차 5대, 로봇청소기, 청소차량 4대 등이 투입됐다.
또한, 봄철 해빙기를 맞아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와 시가지 환경정화를 통해 클린서구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불법투기 근절, 생활쓰레기 올바른 배출, 음식물쓰레기 30%줄이기 등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조성은 국제행사의 성공개최에 기본적인 요소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수영대회 및 마스터즈 대회가 종료되는 8월말까지 집중 청소기간을 운영하고 주민 자율정화 활동, 상습 투기지역 단속, 청소기동반 One-Stop 민원처리 등 자율 청소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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