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공간 신한카드와 MOU체결,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다
상태바
가치공간 신한카드와 MOU체결, 리테일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다
  • 전진홍 기자
  • 승인 2019.03.29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치공간과 신한카드가 통합마케팅 제휴 MOU를 체결했다. 

해당 사실은 28일 밝혀졌으며, 양사에서는 이종명 신한카드 마케팅본부장과 김태현 가치공간 대표 등의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위한 것으로, 팝업스토어 및 플리마켓 등 공간, 문화, 쇼핑 등이 결합된 복합소비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진행되었다.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협약인 것이다.

이에 양사에서는 신한카드에서 갖고 있는 고객 분석 노하우 및 빅데이터 분석력, 초개인화 마케팅을 바탕으로 가치공간의 복합소비 트렌드를 결합해 여러 가지 초개인화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가치공간은 팝업스토어 운영 능력이 뛰어나 신한카드의 장점을 더해 새로운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다.

소비자의 연령과 지역, 성별, 소비성향, 라이프스타일 등을 분석한 다음 고객이 좋아할 만한 팝업스토어 정보를 제안하고, 간편결제 프로세스를 갖춰 소규모 셀러들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치공간은 공간자, 판매자, 그리고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공유 팝업 플랫폼 기업이다. 리테일 시장의 위기 속에서 새롭게 탄생한 기업이며, 현재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유휴공간, 백화점, 오피스, 복합문화공간, 지자체 축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가치공간은 이미 시장을 선점한데다, 소비자들에게 유휴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고, 온라인에서 느끼지 못할 오프라인만의 가치를 제공해 점점 성장하고 있다.

한편 스타트업인 가치공간은 국내 4대 회계법인인 삼정KPMG의 투자자문을 통해 2019년 상반기 투자 유치를 시작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