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와 지역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소회의실에서 화순지역 다문화 관련 유관기관들과 함께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는 화순군청, 화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화순경찰서, 화순지역아동센터등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정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유관기관의 실무자 및 센터장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다문화 사업 공유 및 지역사회의 다문화 인식 개선 확산, 화순지역의 다문화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2019. 다문화 어울림 장터(한마당)」을 지역에 홍보하고 함께 연계 운영 하고자 열리게 됐다.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정을 위한 맟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유관기관이 평소 자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중복 지원을 최소화 하고 앞으로 진행될 다문화 어울림 장터도 수시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진행사항을 계획·조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공동체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학교와 지역유관기관들이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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