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누출차단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 실전 같은 훈련
-특수구조대원 20명 전원 참여...팀 단위 훈련을 통한 팀워크 강화
-특수구조대원 20명 전원 참여...팀 단위 훈련을 통한 팀워크 강화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지난 3월 7일 충북 음성군의 한 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누출사고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최근 계속되는 화학사고에 대비하여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한 초동조치 및 대응훈련을 3월 26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주관으로 지난해 도입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차단 훈련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화학물질 누출차단, 오염 확산 방지, 누출물질 수거 및 제독 순으로 대응매뉴얼에 따라 실시했다.
특히,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 화학사고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특수구조대원 전원이 팀 단위 훈련에 참여하여 팀워크 강화와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신기선 119특수구조단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시 치명적인 인명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초기대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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