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新북방에서 길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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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新북방에서 길을 찾다
  • 오운석 기자
  • 승인 2019.03.27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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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간 신북방정책 연계 강화 및 효율성 제고방안 논의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권구훈 위원장: 이하 ‘북방위’)는 3.27일(수), 오전 10시, 서울 은행회관에서 위원장, 민간위원, BH, 관계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북방위 회의를 개최했다.

금년 들어 처음 개최된 제4차 회의에서는

「지자체의 신북방정책 추진현황 및 정부-지자체 협력강화 방안」, 「2019년 중앙행정기관의 신북방정책 추진계획」, 「9개 다리 행동계획 이행점검방안」과 「제2차 한‧러 협의회 결과 및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권 위원장은 “금년도 신북방정책 추진방향은 북방지역과의 실질적인 협력 등을 강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방위는 신북방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정부‧지자체간 신북방정책 협력채널을 구축하고, 정책간 연계를 강화하여 정책효율성을 높여 나가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재부‧산업부‧국토부 등 중앙행정기관들은 새로운 혁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한‧러 금융 플랫폼 활성화 및 조선‧에너지 협력강화, 북방과의 인프라 및 ICT‧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 금년도 신북방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확정했다.

한편, 권 위원장은 “북방위가 이미 발표한 신북방정책 16대 중점과제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제2차 한‧러 협의회 결과 및 후속 조치계획과 9개 다리 행동계획 이행점검방안에 대해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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