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민수 기자] 새우등&거북목을 고치는 바른 자세 교과서
등이 구부정하면 살면서 이만저만 손해가 아니다. 예컨대 어깨와 목의 결림, 요통, 두통, 무릎 통증, 혹은 ‘금방 피로해져요.’, ‘쉽게 살이 쪄요!’ 같은 고민도 실은 새우등과 거북목 자세가 그 모든 신체 이상의 근본 원인이다. 이뿐이 아니다. 가슴 처짐, 얼굴 처짐, 목 주름살, 비만 체질, 위장 장애에 더해 키가 1.5~2cm 작아 보이고 나이마저 4~6세 더 들어 보이게 한다. 이렇듯 새우등, 거북목으로 인해 척추가 휘면 몸의 중심이 무너져 그 부작용이 온몸에 미친다.
이 책은 새우등의 문제점을 일깨우고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아 몸의 통증과 신진대사 문제 등을 해소해준다. 나의 체형 진단을 비롯해 새우등과 거북목, 일자목을 교정하는 하루 5분 스트레칭, 몸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바른 자세, 근육과 관절 통증 대처 요령 등을 자세히 정리한 것이다. 새우등, 거북목 자세가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 5분 스트레칭으로 자세가 반듯해지고
몸의 온갖 문제가 해소되는 기적의 체형 교정법
등이 앞으로 구부정한 새우등, 거북목 체형은 볼링공에 맞먹는 머리 무게를 근육으로 지탱해야 한다. 이것이 몸의 무게 중심을 무너뜨려 어깨와 허리에 과도한 부담을 주면서 통증이 생긴다. 외관상 보기에 좋지 않을뿐더러 어깨 결림, 요통, 무릎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게다가 목부터 등의 혈관과 신경을 압박해 신진대사가 나빠지거나, 호르몬과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 다양한 신체 이상으로 이어진다. 근육 결림과 통증은 물론이고 눈의 피로, 두통, 전신 피로감, 다리 부종, 수족냉증, 숨이 빨리 차거나 처진 가슴, 팔뚝 살, 소화불량, 사고력과 면역력 저하에 이르기까지 몸에 미치는 악영향은 실로 막대하다.
이 책은 새우등과 거북목 체형을 진단해 바른 자세를 되찾아주고, 덩달아 몸의 이상 증상을 낫게 해준다. 30여년간 체형 교정 전문가로 활동해온 저자는 “새우등이야말로 다양한 신체 이상의 근본 원인”라고 말하며 자세를 교정하는 하루 5분 스트레칭과 일상생활에서의 올바른 자세 습관을 알려준다. 자세 하나 바로잡을 뿐이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그 효과는 상상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