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업체협의회 구성 첫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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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업체협의회 구성 첫 간담회 개최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3.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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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7600기업 소통 강화로 위기 돌파”
                    김해시기업체협의회가 간담회를 열고 있다.  (사진_김해시)

[시사매거진/김해=양희정 기자] 김해시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7600여개 기업체와 소통을 강화한다.

대내외 환경변화로 갈수록 녹록지 않은 기업 현실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김해시는 지역 7600여 기업체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분야별 기업체협의회와 각 산업·농공단지협의회 회장 21명과 김해시장,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을 당연직으로 ‘김해시기업체협의회’를 구성해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개최됐다.

김해시는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시책과 기업과 관련된 시정 주요업무를 소개하고 회의에서 나온 지역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은 해결책을 적극 모색해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해시기업체협의회는 한 해 상반기와 하반기, 3월과 10월 두 차례 김해시와 상공회의소에서 번갈아 주관하는 정례회를 열어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와 4차 산업혁명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김해시를 대표하는 기업체협의회가 없다보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포착하는데 아쉬움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회장님들을 주축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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