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지난 23일,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의 원작 도서 『어떤 아이가』 를 펴낸 출판사 시공주니어,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기획사 대학로발전소 주최로 대학로 세우아트센터에서 진행된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GV행사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약 100여명의 관객들이 극장을 찾아왔으며 큰 호응을 받았다.

가족뮤지컬 『어른동생』 은 한국출판문화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단편 동화집 『어떤 아이가』 중 단편 「어른동생」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 골격을 바탕으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적 요소를 가미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뮤지컬 넘버가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의 매력 포인트!

이번 GV 행사를 통해 그동안 『어른동생』 에 관심과 사랑을 준 독자 및 관객들에게 화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덧붙여 이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진행된 GV행사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객과의 소통 통로로써 작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순한 공연 관람에서 그치지 않고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가족뮤지컬 『어른동생』으로써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공연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