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센터장 김철진)와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단장 권현진)이 26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지역아동센터 대상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간의 긴밀한 협력망을 구축하고 정보공유 및 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등 상호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권현진 단장은 “현재 경상북도 내 270여 개 지역아동센터가 있다”며 “경제교육은 특히 소외·취약계층에게 더욱 필요한 만큼, 도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경제교육을 실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9년도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드림업 경제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각 10회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을 통해 경상북도 내 20개 지역아동센터를 선발하여 운영된다.
김철진 센터장은 “올해는 교육효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10회기라는 장기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며 “앞으로도 소외·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림업 경제교실’은 도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3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받아 2018년 평가결과 전국 15개 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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