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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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깨끗한 수돗물 생산을 위한 상수원보호구역 정화 활동 전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3.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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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2시 가창댐, 공산댐 및 죽곡, 강정취수장 등 상수원보호구역
지난 2018년 3월 정화활동 사진 2019.03.25. (사진_대구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아 오는 26일 상수원 보호구역과 주변 하천의 오염물질을 수거하는 자연 정화활동을 전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300여명이 250만 대구시민의 식수를 공급하는 가창댐, 공산댐 및 매곡, 죽곡, 강정취수장 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생활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물 절약을 생활화하여 물 부족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함이다.

정화활동은 지난 1992년 유엔총회에서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선포한 기념일을 상기시키고, 댐 상류 계곡과 지류의 오염물질을 수거하여 상수원을 깨끗이 보호하기 위한 행사이다.

김부섭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과 수돗물 절약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며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되고 물 절약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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