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출범, ICO 허용 해달라 촉구
상태바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 출범, ICO 허용 해달라 촉구
  • 최지연 기자
  • 승인 2019.03.25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임정빈 기자] 국내 블록체인 관련 협회와 학계가 모여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가 25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FKI 타워에서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와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한국IoT블록체인기술연구조합 등 4개 협∙단체와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등 2개의 연구센터가 동참했다. 

한국블록체인 협단체 연합회가 25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 FKI 타워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사진_시사매거진 임정빈 기자)

이날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블록체인 산업발전 저해 요소 및 규정 제거 △암호화폐 생태계 육성을 위한 조속한 제도 정비 제안 △암호화폐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정부의 관리체계와 제도마련 등의 목적을 위해 출범하였다.

한국블록체인협단체연합회는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정책 개선 촉구안을 내놨다. 현재 암호화폐 ICO 전면 금지 정책을 제도권 내에서 일정한 가이드라인을 정해 허용하는 정책으로 개선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연합회 회장에는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이 선임됐다. 공동준비위원장은 박성준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과 김형중 고려대 암호화폐연구센터장이 맡았다. 구태언 법무법인 린·테크앤로 변호사가 법률자문위원 위촉됐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