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25일 동래구새마을금고협의회(회장 김호기)로부터 ‘사랑의 좀도리 모금’을 통해 성금․품을 지원받았다.
좀도리 운동은 밥을 짓기 전 쌀을 한 줌씩 덜어 단지에 모았다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던 옛 전통을 되살려 매년 초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199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한 좀도리 운동으로 모인 성품 쌀 812포(10kg), 김치 100박스, 라면 377박스, 성금 3,407천원 등을 관내 13개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복지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많은 구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하고 행복한 동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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