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Fab 메이커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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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C-Fab 메이커스데이’ 개최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3.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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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ab 디자인씽킹 기반 시작품 제작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03.22. (사진_대구시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지난 3월 20일(수) 대구센터에서 ‘제 1회 C-Fab 메이커스데이’가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대구센터가 지난해 선정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일반랩)’의 하나로 진행되었다.

씨팹에서는 지난 1월부터 2개월간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수준의 메이커들을 대상으로 ‘만들고 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C-Fab 메이커스데이’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만든 여러 성과물들을 한자리에 모아 놓고 그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였다.

‘만들고 놀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총 14개의 작품 가운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7개의 작품에 대해 사회적 가치, 사업적 가치, 기술적 가치라는 3부분에 걸쳐 평가를 하였으며 이중 ‘오픈소스 기반 CNC 밀링 머신을 이용한 PCB 프린터’를 개발한 리버스팀(이준현 대표)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노인실내 운동교구’를 개발한 50스타트팀(대표 최민서), ‘에코스마트 홈’을 개발한 에코프로젝트팀(대표 채은영) 그리고 ‘스마트 미러 및 음성인식 홈 시스템’을 개발한 교육메이커 팀(대표 이예봉)이 각각 사회적 가치, 사업적 가치, 기술적 가치 부분의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연규황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양한 생활 메이커 활동들이 모여 메이커 문화가 형성되고 이런 문화가 더 발전하고 성숙되면 우리주변의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활용하게 되며 더 나아가 창업으로도 연결될수 있다.”고 하면서 “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메이커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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