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영상 채널 구독자수 45만 명"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웹툰작가 이말년 (본명 이병건)이 고액 연봉자임을 밝혔다.
'이말년'은 드라마에서 나오는 성공한 퇴직자처럼 젊었을 때부터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뜻에서 지은 필명이라고 알려졌다.
이말년은 25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주호민 작가와 함께 출연한다.
두 사람은 웹툰계 동료인 김풍 작가와 함께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치며 ‘절친 케미’를 보여줬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이말년은 억대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말년은 5년 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하고 있는데 “영상 채널 구독자 수가 45만 명”이라고 말했다.
MC들이 영상 채널의 수입에 대해 묻자 “대기업 임원 정도의 억대 연봉”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기 네이버 웹툰작가는 한달에 500~6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이말년의 월수입을 놓고 누리꾼들은 여러 추측들을 제시하기도 했다.
출연진은 “김풍, 주호민, 이말년 작가 세 사람 중 누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리나”라고 묻자 세 사람은 “우리가 웹툰계에선 그림 실력이 최하위”라고 대답했다.
이말년과 김풍, 주호민은 MC들의 제안으로 3분 그림 그리기 대결을 펼쳤다.
대결이 시작되자, 세 사람은 정호영 셰프를 모델로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정호영 셰프가 뽑은 한 사람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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