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석중, 친구사랑 주간 프로그램 운영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 입석중학교(교장 김주덕)는 지난 3월 20일 친구사랑 주간을 맞이하여 학생회 주관으로‘친구에게 다정한 말 전하고 우정을 키워요.’라는 프로그램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에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친구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는 학생은 누구나 포스트잇에 손편지를 쓰고 게시판에 게시를 하면 학생회에서 달달한 사탕을 나누어 주었다. 이렇게 작성된 편지는 학생회에서 상대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친구의 마음을 전했다.

새 학년에 올라가 친구관계 맺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친구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학생회에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이게 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3학년 김OO 학생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친구에게 다정한 편지글을 써서 게시하여 친구와의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했다. 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하여 작성된 편지를 우정 배달부가 되어 전달하니 너무 뿌듯하고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입석중 김주덕 교장은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친구사랑 주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알차게 운영하는 것을 보니 대견스럽다. 학생들이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년 초 친구관계 맺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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