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우정사업본부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상학)은 지난 21일 오후, 재난 시 대응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이기선 사업지원국장 및 직원 40여 명이 참석하여 재난 대응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대치 능력향상과 실직적인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하여 소화기 사용법, 농연탈출, 완강기, 모노레일 체험 및 지하철 화재상황 탈출체험을 실시하였다.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최근 생활안전사고들이 자주 발생하였지만 나에게 일어날 일이라고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였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생활안전사고의 무서움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었고, 생활안전사고가 발생해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재난은 예고 없이 불시에 발생하므로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직적인 위기대응 체험을 통하여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