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타, 두바이 블록체인 기업과 중동시장 유통 공략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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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타, 두바이 블록체인 기업과 중동시장 유통 공략 위한 MOU 체결
  • 김민건 기자
  • 승인 2019.03.2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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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플랫폼 ㈜아티스타글로벌(ARTISTA GLOBAL)이 두바이 블록체인 기업 ‘토탈 콘셉트 인터내셔널(TOTAL CONCEPTS INTERNATIONAL)’과 음원의 중동시장 유통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로 양사는 피규어를 활용한 아바타 앨범 유통,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및 각종 공연사업, 두바이공항 KPOP몰 건설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티스타글로벌은 두바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지난해 10월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아티스타(ARTS) 코인’을 발행했다. 현재 아티스타 코인은 비트소닉, 코인제우스, 코아거래소 등에 상장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아마존 서버를 통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아티스타 뮤직앱’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미디어 콘텐츠 유통· 블록체인 사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티스타 코인은 아티스타 뮤직 플랫폼 내에 음원스트리밍·피규어·문화콘텐츠·쇼핑 등 서비스 이용자의 결제 수단과 보상에 사용되는 토큰이다. 유틸리티 코인으로 음악 감상, 플랫폼 내 활동에 따른 리워드를 제공하여 음악 감상하는 재미와 함께 보상이 되도록 구현되었다. 아티스타 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소닉 오픈마켓 상장 후 메인 마켓에 1월말 상장했고, 2월에는 국제거래소인 코인제우스와 코아 거래소에 상장했다.

아티스타글로벌은 '아티스타뮤직앱'의 베타서비스를 런칭하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최신 K-Pop, Pop, 월드뮤직, J-pop 등의 음원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바타와 스마트폰이 닿으면 아바타앨범으로 접속하게 하는 아바타앨범 서비스로 업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종현 아티스타글로벌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가장 강력한 콘텐츠 스트리밍 에코-플랫폼 (Eco-Platform)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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