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조카, 대마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로 징역 3년형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 신모씨가 화제다.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이자 유시춘 EBS 이사장의 아들인 신씨는 독립영화를 제작하는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21일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실이 입수한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 판결문에 따르면 유시민 이사장의 조카 신씨가 대마를 국내에 밀반입한 혐의로 법정구속됐다.
유시민 조카 신씨는 2018년 4월 1심에서 "신씨가 직접 대마를 밀수입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7월 2심에서는 "과거 전력 등을 고려하면 대마를 밀수한다는 걸 논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이에 불복해 상고했으나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상고기각 되면서 형이 확정됐고 옥살이를 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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