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수성경찰서(서장 정상진)는 지난 3월 19일 아침 동일초등학교에서 등교시간에 맞추어 지역주민·협력단체·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안·아·주’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정상진 수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및 범어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자율방범대, 온누리순찰대, 대구시 교육청 관계자, 교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1학기 개학에 맞춰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안전활동 강화, 범죄 및 사고로부터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자’는 취지로 실시하게 됐다.
이 날 정상진 수성서장은 ‘범죄와 사고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관내 34개 초등학교에 지구대 경찰관과 아동안전지킴이 56명을 등·하굣길에 배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 이라며 ‘특히, 어린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안·아·주"는 “안전한 학교를 아이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 최초로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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