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신혜영 기자] 기독교가 한국에 복음의 씨를 뿌린 이후 이 정도로 비판의 날을 세우고 기독교인에게 각성을 촉구하는 글은 없었다. 잠언 에세이 ‘선포’는 갈수록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는 기독교를 향한 깨우침의 방향성이 기록된 성령의 기록이다.
저자 이찬석은 “나는 지금도 이 책을 내가 왜 쓰게 되었는지 어떻게 내가 이런 글을 쓸 수 있었는지 당시 상황을 생각하면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나는 무척 부족한 생을 살던 사람이다. 타락이라는 말로 규정지으면 되는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다. 하나님의 지혜가 담긴 잠언은 나보다는 영혼이 맑고 능력 있는 분들이 작성해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말한다.
잠언 에세이를 작성할 당시 어떠한 힘에 이끌리듯이 글을 썼다는 저자 이찬석은 “이글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평생 동안 한 가지 변하지 않고 지속해온 말이 있으니 그것은 무슨 일이건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고 길을 열어 주시면 그 길을 꾸준히 걸어가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도록 각오를 하면서 일을 해왔다”고 한다.
기독교의 올바른 존재 가치를 역설한 신학자 들은 많다. 그들도 기독교의 타락을 예견 했다. 현대에 와서 목자나 개인이 변해버린 실천 신앙을 성토하는 책은 얼마든지 출간된 바 있다. 그러나 망설이지 않고 그러한 책과는 전혀 다르다는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본문을 읽어보면 성경의 기초 지식이 전무 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 있나.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그러한 의문은 이 책이 어떤 절대자의 계시가 아니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책 이라는 부정 할 수 없는 결론에 도달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혜를 다루는 종교 서적은 모르면 쓸 수 없는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선포는 기독교인들 에게는 분명 희소식이다. 앞으로 기독교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기록하고 있다.
끝으로 저자는 3년간이나 묻어 둔 선포를 출간하도록 영향을 준 엄신형 목사와 장경동 담임목사, 주녹자 목사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저는 평소 중흥교회 엄신형 목사님을 각별히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분은 영적성장을 돕는 것 못지않게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의롭게 슬기롭게 바르게 지켜서 번성하고 만물을 양육하라는 하나님의 정신을 승화시켜 아름답고 풍요로운 에덴동산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말씀을 믿는 자들에게 들려 주셨습니다. 또한 가장 힘든 시절을 보 낼 때도 신의와 용기를 보내주시면서 성직자로서의 이상적인 자세를 보여 주었습니다. 저는 오늘 이 기회를 통해서 엄신 형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대전 중문교회 장경동 담임 목사님께서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을 잘살아 내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한 의무라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분의 강의를 들으면서 죽은 영혼이 되살아나는 영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올바른 삶이 무엇인지를 가리키기 위해 입을 통해 내어 놓는 말씀은 당할 자 없이 지혜로웠습니다. 주녹자 목사님께서는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시고 실천적인 삶을 살아가시고 계시며 이는 부족한 제 믿음을 돈독케 하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는 사실을 이 자리를 빌 어 인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