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2016 FIFA 국제심판 휘장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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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2016 FIFA 국제심판 휘장수여식 개최
  • 공동취재단
  • 승인 2016.0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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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KFA

[시사매거진]대한축구협회가 2016년도 FIFA 국제심판으로 활동할 인원들에게 휘장을 수여했다.

협회는 17일 오후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 국제심판 휘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휘장을 수여받은 심판은 총 28명으로 각각 남자 주심 7명, 남자 부심 9명, 여자 주심 4명, 여자 부심 4명, 풋살 심판 3명, 비치사커 1명이다. 김우성(남자 주심), 송봉근, 곽승순(남자 부심) 등은 올해 처음으로 국제심판으로 임명됐다. 협회는 국제심판에게 FIFA 휘장을 수여하며 국제경기 활동 자격을 부여하는 동시에 심판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순호, 김호곤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협회 심판운영실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제심판이 갖춰야할 자질과 활동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김호곤 부회장은 “심판이 경기장에서 판정을 내릴 때 위엄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순호 부회장은 “국제심판으로서 한국의 명예를 드높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 국제심판은 ▲ K리그/WK리그 활동 평점 ▲ 영어평가(이론 및 면접) ▲ 체력측정 점수를 합산해 FIFA에서 대한축구협회에 할당한 인원만큼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2016년도 FIFA 및 AFC 주관대회에 심판으로 활동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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