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상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본, 중국, 미국 시장 공략
영상이 제작되고 있는 장소에 마치 있는 것 같은 생동감과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드는 시각적 기술인 입체영상기술은 종래의 2D영상과는 전혀 다른 효과를 보여주는 기술로써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획기적인 영상기술이다. 이미 미국을 비롯한 일본, 유럽 등에서는 입체영상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3D입체영상을 국책사업으로 추진, 지난 2005년부터 차세대 디지털디스플레이 육성 프로젝트인 ‘3D 2010 전략’을 통해 입체영상의 연구 및 발전을 꽤하고 있다.
정보통신부의 ‘3D 2010 전략’이 추진되면 멀티미디어 기기의 디스플레이와 음향이 3D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010년 전후로 입체영상을 구현하기 위해 통신 및 방송시스템, 전송장비, 단말기 대부분이 교체될 것으로 보여 국내 정보가전 및 정보통신 부문에서 새로운 거대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입체영상의 대중화 시대로 도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실적 전달이 가능한 유일한 영상 매체인 3D영상은 현재 세계적인 규모의 박람회나 테마파크 등의 이벤트 행사장에서 ‘반드시’라고 할 정도로 입체영상기술을 사용한 전시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3D입체영상 산업의 발달에 발맞춰 다양한 기술 개발 및 컨텐츠가 필요한 때다. 3D입체영상 산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르씨엘홀딩스(www.lc3d.co.kr/김길성 회장)는 이러한 입체영상의 대중화 시대에 국내의 입체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제품 및 컨테츠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D입체영상 산업을 이끄는 ‘LC3D’
지난 2005년7월 설립된 르씨엘홀딩스는 입체영상분야에서 입체영상 디스플레이, 입체영상 테마파크, 입체영화, 3D컨텐츠 제작공급과 입체영상 응용분야에 이르기까지 입체솔루션을 제작, 배급하는 국제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입체영상 전문 기업이다. 세계 제일의 3D시장인 미국 및 일본을 공략하기 위해 신제품개발 및 자동화 기술,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기술을 융화시켜 각종 응용분야에 적합한 입체영상 브랜드인 ‘LC3D’를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시작으로 2D와 3D를 버튼 하나로 쉽게 전환해 사용할 수 있는 무안경식 3D LCD Monitor를 4월말 익산 공장에 양산체제를 갖추어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김 회장은 “향후 다 시점 Monitor를 개발하고 3D Digital방송과의 접목도 고려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3D입체영화, 3D입체게임, 3D입체GUI, 3D입체 Avatar, 3D입체 Photo 등 개인용 휴대장치를 이용해 각종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3DMobile도 있으며 광고나 3D카메라, 3D Projection System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3D입체 아케이드 게임기는 입체영상을 종래보다 2배 이상 현저히 밝은 영상으로 투시할 수 있게끔 고안한 것으로 북미·유럽·대만·동남아 등 해외 아케이드게임 시장 공략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3D입체영상 분야의 최고의 기술력을 지니고 3D입체영상 산업을 이끌어갈 선두 기업으로써 우수한 기술력 확보와 창의적인 기획연출, 다양한 컨텐츠 개발로 입체영상의 대중화를 실현해 나아가고 있다.
새로운 문화 공간 ‘입체테마파크’
다양한 제품력과 기술력을 겸비한 르씨엘홀딩스는 3D입체소극장, 찾아가는 극장, 4D입체극장, 특수 영상의 활용, 입체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영역도 확보하고 있다.
신개념 입체극장인 3D입체소극장은 최첨단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디지털 극장으로 대형 스크린에 3D를 이용해 입체영화를 상영함은 물론 영상장비 시스템을 갖춘 차량을 활용한 이동식 소극장도 있다.
김 회장은 “지방 문화사업 육성차원에서 공연, 연극, 패션쇼 등의 사업자와 연계해 실시간 입체 방송을 즐길 수 있고 향후 모바일 사업자, DMB 사업자와 연계해 입체 모바일 DMB까지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라며 “이동식 소극장은 프랜차이즈 형태의 사업구조를 기본 전략으로 구축된 프랜차이즈 망에 지속적인 컨텐츠를 공급해 수익성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입체극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할 수 있는 4D입체극장과 최첨단 입체영상을 중심으로 한 종합 영상문화 공간인 가상현실기반 종합 영상테마파트 구축과 함께 이를 테마파크의 일상성에서 벗어난 세계 최고의 영상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컨텐츠는 입체 영상사업을 위한 핵심적인 부분으로 다수의 컨텐츠 확보만이 사업 성공을 위한 요소인 만큼 르씨엘홀딩스는 3D콘텐츠 제작 공급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향후 입체 영상 웹 서비스 및 방송을 위한 컨텐츠를 확보하며 미디어 제작을 통한 컨텐츠 유통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지난 3년간의 연구과정을 거치고 고품질의 3D입체영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인 르씨엘홀딩스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자체 기술력을 가지고 개발했다는 것이다. 선진국의 기술력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기술력을 갖춘 르씨엘홀딩스는 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 저렴한 가격으로 3D입체영상시장에 진출, 대중화를 꾀하고 있다.
(주)르씨엘홀딩스 김길성 회장 인터뷰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연구개발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터
■국내외 3D 시장현황 및 3D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전망
이미 강대국들은 3D입체영상 시장을 위해 다양한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전 세계 3D입체영상 시장 분포도를 보면 미국이 50%, 일본이 30%, 중국이 10%, 기타가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3D영상산업 분야는 많이 영세한 편이다. 미국의 경우 NASA에서 3D VR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으며, 일본은 지난 1992~1996년 TAO에서 동화상 홀로그램에 관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으며 1997년 나가노 올림픽을 입체방송으로 중계한 바 있고 현재 3D위성전용방송을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KIST, KEIT 등에서 입체영상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KBS 등 대기업과 연구소에서 멀티미디어 산업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LCD 산업 이후의 차세대 첨단기술 분야로써 입체영상 장치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국내의 입체영상기술은 LCD, PDP 등 평판 디스플레이 시장의 확대와 함께 차세대 멀티미디어 정보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이 되고 있으며 그 응용분야는 개인용 모니터부터 게임기, 의료기, 산업계측기 등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3D 디스플레이는 2D?3D 호환이 가능할 경우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3차원 디스플레이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07년 상반기 이후 가정용 3D LCD모니터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까지 매년 18%의 성장세를 유지하면 출하량이 810만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진출 현황 및 앞으로의 계획
2007년을 도약의 해로 삼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효율적이고 집약적인 연구개발을 위해 부설연구소 확장 및 공장 자동화 생산 설비 구축, 신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홍콩을 방문 현지 3D 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에는 이스라엘 3D업체와 신제품개발 및 생산에 관하여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일본 3D Expo에 참가해 일본의 3D시장 현황 및 기술력을 점검했고 현재 일본 3D업체와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지난 2월 일본 업체와 슬롯머신에 장착할 7인치 3D 디스플레이에 대한 80만대 수출계약이 성사단계에 와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베이징 아이라이프사와 중국 위성 방송 광고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이를 기반으로 2008년은 안정적인 매출을 구축하며 2009년부터 2010년에는 글로벌 시장에 더욱더 다가서는 발전을 이뤄 입체관련에 있어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