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12일 대구강북경찰서 관내 상품권판매업소, 편의점 등 114개소에 방문하여 최근 증가하고 있는 메신져 피싱(문화상품권) 사기 사건에 대한 예방법을 전달하였다고 14일 밝혔다.
메신져 피싱 사기 사건은,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자녀·조카 등으로 게시하여 마치 자녀 등이 급전이 필요한 것처럼 속이기 때문에 오인하기 쉽고, 또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여 핀번호를 알려달라는 방법으로 피해품을 편취하여 범인 검거와 피해회복이 어렵다.
강북경찰서 사이버팀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편의점 업주, 피해자 등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특수제작한 홍보전단’을 관내 편의점에 배부하고 범죄예방법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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