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일반음식점 좌식테이블이 불편한 외국인 및 노약자, 장애인 등을 위해 입식 테이블 설치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구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운영 중이며 입식 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음식점이다.
희망업소는 적격 여부 확인 후 입식 테이블 및 의자 구매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되며 설치 후 2년 이상 유지관리를 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22일까지 신청서를 우편이나 방문해서 접수하면 되고 문의는 서구청 보건위생과로 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입식 테이블 지원사업이 음식점 이용에 있어 노약자, 장애인 등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건에 적합한 업소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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