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조은정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저출산 해소를 위해 맞벌이가구 자녀돌봄 지원을 강화하고자 여성가족부 및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 중인 2019년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공모사업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영광군은 2019년 1월 공모 신청했으며 여성가족부 및 신한금융그룹의 1차 서면심사, 신한금융그룹(아이들과미래재단) 2차 현장심사 등을 거쳐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써 육아 부담 및 예비 부모들이 출산, 육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주민 자치적 돌봄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핵가족화로 인해 약화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사회가 참여하는 돌봄공동체 조성을 통해 양육친화적인 사회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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