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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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창원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력 불어넣는다
  • 양희정 기자
  • 승인 2019.03.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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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차 경제전략회의서 발행 및 활성화 논의
                             제9차 경제전략회의 장면 (사진_창원시)

[시사매거진/창원=양희정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3일 소비진작을 통한 자영업자 매출증진, 생산 등 지역소득 증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창원사랑상품권’ 발행 및 활성화에 대한 제9차 경제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행방법은 모바일(선불충전식)방식이다. 시는 제로페이와 연동하여 7월 9%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100억원을 발행하여 내발적 순환경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모바일 상품권의 장점은 △금융기관에 가지 않고 앱으로 구매 △빠른 결재와 환금 시간 단축 △제로페이 가맹점은 모두 사용가능 △위변조와 부정유통 원천 봉쇄 가능 △소비자 및 가맹점 동시 혜택으로 소비촉진할 수 있다.

상품권의 파급효과는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매출 증대 △역외소비 감소에 따른 취업유발 효과 △지역사랑상품권을 매개로 지역공동체성 강화와 사회적자본 마련 △현금유동성 확보 및 지역소득의 역외유출방지 효과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효과 △소비촉진 및 가계수입증대 효과 △소상공인 등 카드수수료 절감 등이 있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역상권의 매출 등 시민경제의 위기를 초래하여 서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창원사랑상품권이 발행되기 전에 이미 발행하고 있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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