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청소년단을 위촉했다.

이날 학교밖청소년 꿈드림 청소년단 ‘톡톡청춘’ 위촉 및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019년 경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학교 밖 청소년 10여명으로 구성된 꿈드림 청소년단 ‘톡톡청춘’은 경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자원봉사활동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의 새로운 환경적응에 도움을 주는 또래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단 단원들은 정기적 회의를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의견수렴 및 욕구를 파악해 학교밖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프로그램 제안 등의 의견전달 및 제안사항을 도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상담․학업․취업․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손창수 아동청소년과장은 “경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구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더 나은 복지와 서비스제공에 앞장 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