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 수용률 80%대 그쳐, 일부학교 50% 수용률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초등학교 돌봄교실의 수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전라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라북도의회 김이재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4)은 12일(화) 열린 제361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도정질의을 통해 “초등학교 돌봄 교실의 수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김이재 의원은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97명으로 예상되는 최악의 상황에서 맞벌이부부와 저소득 가정의 고충을 덜어주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나, 전주와 군산의 경우 수용률이 86%, 87%에 머물고,
특히 전주시의 몇몇 학교의 경우 수용률이 50%에 머물고 있어 맞벌이 부부들 중 상당수가 아이를 맞길곳이 없어 전전긍긍하다 학원에 맡기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전라북도 교육청에 개선을 촉구 한 것이다.
김이재 의원은 또, 민선 6기이후 도 산하기관들의 조직과 예산이 급속히 확대되고 증가되는등 방만경영에 대한 우려와 함께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며, 수소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있어서도 타시도에 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조속한 인프라 구축에 대한 주문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기금조성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전라북도의 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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