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안전성·편의성·환경성을 겸비한 다기능 제품 출시
우리나라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인 대표적인 자원빈곤국가다. 때문에 에너지 낭비는 곧바로 수입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며 국가경제에 큰 부담을 안겨준다. 현재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원자재비가 상승하여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이며,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에너지 분야의 유일한 해결책은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우선일 것이다.
산업용 및 주방용 가스버너 전문제조업체로서 주방용품, 주방가스설비, 가스버너, 오일버너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신영에너텍(주)(syenertec.co.kr/김주회 대표). 세계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난 2005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에너지 절감과 화력 극대화’라는 효과를 동시에 지닌 가스버너 제품을 선보이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를 보다 안정적, 효율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하고, 고유가 시대의 유일한 해결책인 에너지절약을 에너지소비효율이 높은 제품으로 신규시설 및 낙후된 시설교체를 통한 에너지자원 절약형 산업에 앞장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신영에너텍(주)의 김주회 대표는 에너지 70% 절약을 목표로 2003년9월 연구를 시작, 2005년7월에 자동형 수직화염 업-다운 가스버너(Type of automation verticality flame up down gas burner)를 개발완료 했다. 가스버너의 연소헤드부분과 자동점화·소화장치 및 공기냉각방식구조(특허) 기술을 세계표준화(Global Standardization)시키고자 2006년3월에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이 밖에도 엄격한 품질관리와 기술개발 등을 통해 국내·외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신영에너텍(주)는 국민·국가경제에 이바지 하고자 사용연료에 따라 에너지를 40~70%이상 절감시켜주는 업다운 가스버너/레인지 개발에 성공하여 지난해 6월 완제품을 출시했다.
‘에너지는 절감, 화력은 극대화’
신영 고화력 가스버너 ”Up-Down“[업-다운]은 기존 강제혼합방식 가스버너에 본 제품기술의 핵심인 연소효율을 극대화 하였으며, 신개념 자동점화·소화장치 적용 및 연소헤드부분과 공기냉각방식의 기술을 적용해 ‘화력은 Up 연료비는 Down’시키는 경제성·안전성·편의성·환경성을 겸비한 다기능 제품이다.
신영에너텍(주)에서 개발한 업-다운 가스버너(레인지)의 장점을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제성(고화력·고효율인 동시에 40~70%이상 연료비 절감): ▲저 가스압(LPG:280㎜H2O, LNG:200㎜H2O)사용으로 기존의 LPG 준저압(2,500㎜H2O) 분젠식 가스버너에 비해 고화력/고효율인 동시에 LPG는 40%이상, LNG(도시가스)로 전환 사용시 70%이상 연료비 절감▲기능성오덕(폐열회수)을 사용시 별도의 세척용 온수기가 필요 없다. ▲음식 맛의 50%는 불(화력)의 역할이며, 고 화력으로 조리하면 음식 맛이 더욱 좋아진다.
안전성(자동점화·소화장치, 소화안전장치, 정전안전장치): ▲화력조절밸브 또는 ON/OFF 버튼을 이용한 신개념 자동점화·소화기능이 있어 화상 및 폭발점화를 방지하므로 매우 안전 ▲소화안전장치(UV센서)적용으로 가스누출사고 방지
편의성(폐열 온수기능 및 싱크대 상판 열전달 차단효과): ▲기능성오덕과 함께 설치하면 조리시 프라이팬과 오덕 사이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별도의 온수기 없이 무료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t 40℃ → 250㎏/h - 2구렌지 기준) ▲공기냉각방식 구조로 설계된 신영업-다운버너는 별도의 장치 없이 연소용 공기를 이용하여 버너내부를 식혀주며, 복사열로부터 실내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 주방환경 개선 ▲중화렌지 조리대 상판에 폐열을 이용한 온수살수 장치가 내장되어 청소 매우 용이 ▲기존 및 신규 중·대형업소 주방시설 기능에 맞게 주문 제작이 가능한 용도별 맞춤형 제품
환경성(주방환경개선): ▲역화방지판 부착 및 공기냉각방식구조로 복사열로부터 주방실내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 주방환경개선은 물론 버너수명 연장 ▲연소효율 극대화로 배기가스 중 일산화탄소(CO)함유량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이밖에도 가스비용 절감으로 상환할 수 있는 금융권 할부금융 제휴로 교체에 전혀 부담이 없어 가스사용량에 따라 6~12개월 사용 시 제품가격이 회수된다는 점 또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실제로 신영에너텍(주)가 전문 시험평가기관 등에 의뢰, 기존 제품들과의 비교·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가스소비량, 에너지절감효과, 안전성 등에서 신영가스버너가 압도적인 우위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신기술 바탕으로 초고속 성장 이뤄
한편 신영에너텍(주)의 김주회 대표는 공냉식 신영가스버너 제조에 대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 받아 산업자원부장관으로부터 지난해 12월 뉴스웨이신문사가 주관하고, 대한무궁화중앙회 등이 특별 후원하는 「제3회 장한 한국인 상」시상식에서 ‘기술인 大賞’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기술력을 입증하듯 군부대, 학교, 병원, 기업 등 대규모 인원에 대한 단체급식이 필요한 곳에서도 이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신영에너텍(주)는 한국산업기술평가원과 중소기업청에서 진행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과제에 선정되어 2007년8월 개발완료를 목표로 ‘다기능 프리믹싱형 업다운가스버너(Type of multi function Free mixing up down gas burner)’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
신영에너텍(주) 김주회 대표 인터뷰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엔지니어로서 30여년이 넘는 인생을 현장에서 보낸 신영에너텍(주)의 김주회 대표. 이제 그의 수십 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된 최고의 기술력이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우수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을 시키고 있다.
■제품을 개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우리나라는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인 대표적인 자원빈곤 국가이며, 에너지 소비 또한 세계 7위의 다소비 국가다. 따라서 에너지 낭비는 곧바로 수입비용의 증가로 이어지며 국가경제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원자재비가 상승하여 국가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으며, 국제정세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에너지 분야의 유일한 해결책은 대체에너지 개발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기술 확보가 유일한 방법이다. 이러한 국가적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제품 개발은 우리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했으며 지난 2003년부터 집중 연구에 돌입하게 되었다.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천연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대한민국의 특성상 에너지 절감은 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의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도 국내 기업들이 지향해야할 목표다. 우리 회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에너지를 보다 안정적, 효율적으로 공급하는데 기여코자 신영가스버너의 제조기술을 산업용 보일러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적용가능 하도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고객만족과 기술개발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실천해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의 개척에도 박차를 가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