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군노인회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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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군노인회원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 공성남 기자
  • 승인 2019.03.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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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에 생명지킴이 역할 기대 -
강진군청 (사진_강진군)

[시사매거진/광주전남=공성남 기자] 강진군(군수 이승옥)은 6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회원 대상 자살예방교육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후 교육자 161명에게 교육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주위에 우울증이나 자살로 고민하는 이들에게 생명지킴이로써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강진군보건소 정신보건팀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노인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진군 노인회원 16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복지부 인증프로그램인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안녕하십니까?”을 실시했다.

강사로 나선 정신건강복지센터 최지혜 전문요원은 ‘우리 모두 작은 관심이 자살을 예방의 시작이다’라는 주제로 따뜻한 말 한마디의 필요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종료 후 생명지킴이 수료자들과 함께 강진군 노인회관에서 도보로 시작된 가두캠페인은 사의재를 거쳐 터미널까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였으며 터미널 이용자들에게는 리플릿을 배부하며 우울증 및 생명존중 인식개선에 나섰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다양한 보건사업과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서로가 지지하고 응원하며 더불어 함께 사는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상담전화는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우울증 및 자살상담 문의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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