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남구청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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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남구청장,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 대구경북취재본부 구웅 기자
  • 승인 2019.03.0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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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이 지난 5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며, 독립선언서 16번째 구절 필사본을 작성하였다. 2019.03.07. (사진_남구청)

[시사매거진/대구경북=구웅 기자] 대구시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 6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동참하였다고 7일 전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직접 필사하고, 필사한 종이를 든 사진을 찍어 48시간 이내에 SNS에 인증하는 동시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독립선언서 16번째 구절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곽상도 국회의원과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목하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런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서 뜻깊다”며, “독립선언서 문장을 직접 옮겨 적으면서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떠올리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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