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취약계층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약

[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지난 6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지사장 김경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래구에서는 설치 희망 가구를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하여 가스경보기·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가 설치가구에 안전점검 및 가스타이머 콕 설치를 지원한다.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를 켜놓은 상태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공급이 차단되는 안전장치이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업으로 동래구 재난취약계층의 생활안전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하여 보다 많은 가구에 안전장치를 보급하고, 생활 속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사업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며, 이번 사업이 재난 발생 요인을 최소화 하고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에 대한 인식 강화는 물론 ‘살기에 편리한 안전동래’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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