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양희정 기자]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부산시민공원 내 세미나실에서 민원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누적된 피로와 업무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직원 내면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감정노동으로 지치고 상처받은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여 구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진정성 있는 친절·소통·공감 행정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3일에 걸쳐 ‘다독다독 맘 테라피’라는 과정으로 그림책 읽기 등을 통한 내면 성찰로 스트레스 자가 회복 힘 기르기, 의식통찰 게임을 통한 감정의 순기능 선택 능력 키우기, 의식의 진화를 통한 행복관계 연결 에너지 충전, 성찰 글쓰기를 통한 온전한 치유 경험으로 진행된다.
부산진구는 올해 공무원의 기본 덕목인 친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 친절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며, 고객만족서비스 우수기관 견학을 통한 우수사례 벤치마킹, 민원행정 제도개선 경연대회를 통한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 민원응대 매뉴얼 제작·비치로 친절한 민원응대, 친절 톡톡방을 통한 친절사례 게시와 공유로 친절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편안하고 쾌적한 민원실 조성, 여권업무 연장근무(목요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전용창구 운영, 민원안내 데스크 운영, 복사·팩스·프린터 등 각종 편의시설 무료 제공으로 구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